새해가 바뀐 지도 벌써 10일 넘게 훌쩍 지나버렸다.
특별할 거 없이 똑같이 굴러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가끔 이벤트처럼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고자 티스토리 시작!
이벤트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긴 했지만 여타 다른 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저 그런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워낙 아날로그를 좋아해서 일기도 그렇게 쓰고 싶었는데 고치고 싶은 강박증이 그걸 방해해서…
글씨가 맘에 안 들거나 글자를 잘못 썼을 때 혹은 내가 생각한 양식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났을 때 그런 걸 참을 수 없어 글을 끝맺기도 전에 찢은 종이만 여러 장이고 그러다 귀찮아 펜을 놓고 그렇게 흘려보낸 일상과 생각들이 쌓이다 보니까 많이 아쉽더라고…
그래서 좀 더 기록이 쉽고 편한 곳을 찾다 결국 여기 도착!
매일은 못 써도 꾸준하게 쓰고 싶다. 작은 일상들이 모여서 큰 추억이 될…
여하튼 앞으로 잘 부탁해: )
+) 오늘 3차 부스터 샷 맞고 왔음!
+) 갑자기 울적해졌다. 이유는 있지만 토해내긴 싫다. 스스로가 한심스럽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좀 울다가 좌절했다가 다시 무뎌지겠지 뭐 행복해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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