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_조금_송충이_같어요.jpg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아보인다고요? 그것이 맞으니까.
게이지 안 뜬 자의 최후, 말로 뭐 그런 것이다. 무한 푸르시오 굴레에 빠지는
그래도 얼추 L에서 XL 단면 나올 거 같다. 무늬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몰라 그냥 이대로 진행시켜 난 몰라!
뜨개 속도가 안 나서 이대로면 오블완 챌린지 끝나고도 니트 뜨고 있을 듯
플리킹 연습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돼서 그냥 검지에 실 걸고 아메리칸처럼 뜨고 있다.
심지어 맷돌 돌리듯이 손을 자꾸 크게 돌림 왜 그러는 거예요?
여유롭게 하려는 취미에서까지 빨리빨리를 적용시키고 싶지 않아서 그냥 내가 편한 방향으로 느려도 천천히 뜨기로 했음.
컨티넨탈이나 플리킹이 결코 어렵고 익히기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니다.
진짜...진짜로.....진짜임...찐.....(눈물 주륵)
그런데 이 금붕어 똥 같은 것 뭐예요?
여러 겹으로 합사된 실을 처음 써봐서 종종 이렇게 한 줄씩 빠지는 거 같음ㅜ ㅜ
나중에 잘 꾸겨넣고 숨겨넣어야지 어차피 티도 잘 안 날 테니까
하지만 어째선지 자꾸 눈이 감 신경 쓰임
엄마랑 카페 가서 뜨개나 해야겠다. 거기서는 꽤 진도가 나가길 바라며
다녀와서 얼마나 했는지 추가해야지
얼른 자자
'뜨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충 again (0) | 2024.11.10 |
---|---|
니트 뜨기 4일 차 (0) | 2024.11.10 |
니트 뜨기 3일 차 (0) | 2024.11.09 |
니트 뜨기 1일 차 (0) | 2024.11.07 |
플리킹 연습 3일 차 (0) | 2024.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