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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뜨기 1일 차

끌어올리기_고무단을_하는_모습.jpg좀_약간_송충이_같어요.jpg 대바늘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니트 뜨기 도전! 여태 뜬 거라고는 바라클라바 2개와 파우치가 전부인 대바늘 인생 (물론 아주 옛날에 뜬 목도리는 기억에서 지웠음ㅋ)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답게 게이지 같은 거 내지 않음 사실 귀찮기도 하고 몰라 원래 초보란 그런 거지 냅다 질러!!!! 뜰 니트는 김대리님의 블랙베리 아란 스웨터이고 실은 폭폭캐시 7합 차콜! XL사이즈를 원해서 일단 152코 잡았다. 더 커지면 푸르시오해서 L로 다시 코 잡든가 아빠나 남동생 입으라고 줘버려야지 마침 오블완 챌린지도 있어서 타이밍이 좋다. 얼마나 떴는지 하루마다 기록해야겠다! 과연 이 실은 옷이 될 수 있을 것인가? 뚜둔 +나의 대바늘 작품 3개 1..

뜨개 2024.11.07

플리킹 연습 3일 차

뜨개를 취미로 붙이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기법이 다양하다는 것제일 기본인 아메리칸 하나뿐인 줄 알았는데 더 있었다!아메리칸 뜨면서 손목이 살 아프길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도전컨티넨탈은 진짜 플리킹보다 더 어렵고 적응과 연습이 필요할 거 같고,플리킹은 3일 차인 만큼 어제보다 더 나아진 듯하다. 근데 익숙치 않아서 팔이 아파! 그나마 2년 한 필테로 고통을 돌려막고 있는 기분 고민인 건 생각보다 너무 쫀쫀하게 떠진다는 거?......연습만이 답이겠지멈추지 않고 고.

뜨개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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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 익숙해졌더니 종이책이 불편해졌다. 책 읽는 자세가 특히… 간만에 종이책 읽는 중. 작가님 문체가 너무 내 취향이다. 나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 작가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냥 자신의 상상을 글이나 그림 혹은 다른 방식으로 구체화시키는 게 부럽고 멋있다. 하지만 책 읽는 시간이 줄고, 일기처럼 감정 표현하는 글조차 안 쓰게 되면서 지금 쓰는 이 글 작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뭐든 힘들고 어렵구나 그래도 차츰 나아지겠지 더 자주 읽고 더 자주 쓰도록 노력하자

일상 2022.01.15

첫 기록

새해가 바뀐 지도 벌써 10일 넘게 훌쩍 지나버렸다. 특별할 거 없이 똑같이 굴러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가끔 이벤트처럼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고자 티스토리 시작! 이벤트라는 거창한 단어를 쓰긴 했지만 여타 다른 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저 그런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워낙 아날로그를 좋아해서 일기도 그렇게 쓰고 싶었는데 고치고 싶은 강박증이 그걸 방해해서… 글씨가 맘에 안 들거나 글자를 잘못 썼을 때 혹은 내가 생각한 양식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났을 때 그런 걸 참을 수 없어 글을 끝맺기도 전에 찢은 종이만 여러 장이고 그러다 귀찮아 펜을 놓고 그렇게 흘려보낸 일상과 생각들이 쌓이다 보니까 많이 아쉽더라고… 그래서 좀 더 기록이 쉽고 편한 곳을 찾다 결국 여기 도착! 매일은 못 써도 꾸준하게 쓰고 싶다..

일상 2022.01.13